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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옆구르기에 재미 붙인
주일이는요...
하루종일 굴러요.
주일이 한번 부르면
얼굴 한번 들어주고,
요즘 우리집.ㅋㅋㅋ
거실에
4단 매트 2개
5단 매트 1개
깔았어요.
바닥에 쿵 한번 하고나서는
이젠 인테리어고 뭐고
그저 안전안전이네요.
눈을 못 떼고 있어요
매트에서 떨어지는지 안 떨어지는지만
열심히 보고있어요ㅋㅋㅋ
저 동그란 긴 쿠션!
우와!
대박 좋더라구요
나중에 따로 포스팅 해야겠어요!
:)
우리 주일이는
어제
166일 부터
이유식을 시작했어요!!!
이유식 준비하는거도
엄청나더라구요
이유식마스터기를 할지
그냥 냄비에 둘둘 할지
고민을 많이했었는데
저도 마스터기를 샀네요.
종류가 어찌나 많던지요.
그냥 이웃님이
이게 젤 좋다길래ㅋㅋㅋㅋ
금이엄마 고마워요 :)
찜기도 되고
그라인더도 되어서
미리 고구마 퓨레도
만들어 먹어봤지요
요고요고
엄마들이 쓰기에도
좋더라구요.
쌀미음이 제일 먼저라서
흰쌀밥을
오랜만에 했네요
요렇게 다 만들면
그릇도 준비하구요
그릇을 좀 오래 고민했었는데요.
실리콘볼을 할려구요.
근데
저는 이거도 아벤트로 했어요.
ㅎㅎㅎ
모유랑 이유식 데우는
기계가 있어서
그냥 아벤트 그릇을 쓰기에
사이즈가 잘 맞더라구요.
이유식은 그때그때 해야할지
그거도 몰랐는데
ㅋㅋㅋ
금이엄마는
4개 만들어서
바로 먹이고.
냉장 하나
내일 먹이고
냉동 두개
그 다음다음날까지
이렇게 4일 만들어 놓더라구요
ㅋㅋㅋ
저도.ㅋㅋㅋㅋㅋ
본베베도 식판 올려놓구요
숟가락은
요미락 티몬에서 2개 샀어요.
앞 턱받이는
베이비뵨 주문했는데
아직 안 왔어요!
마리메꼬
임신했을 때
아가씨한테 선물 받았는거
꺼냈어요
요고요고 이쁘네요 :)
많이 컸네요 주일이...
키키키키
주일이도 이게 뭔지
당황스러운지.ㅎㅎ
입에 넣으면
혀로 밀어내서 주르륵 흘리구요
입에 뭐가 들어오는
느낌이 싫은지
계속 밀어내더라구요
입, 코 미음 범벅이네요
턱받이에도
엄청 흘리더라구요
키키킥
진짜 웃기고 재밌었어요!
이유식을 먹는 날이 오다니!!!!!
다리가
달랑달랑
ㅎㅎㅎ
뭐 사실,,,
반은 주일이가 먹고
반은 제가 마셨네요
초기 이유식을 하는 날이 오다니
이 정말 감격감격이더라구요.
맛있게 먹이고ㅋㅋㅋ
교회 갔다가
신랑은 눕고
주일이는
아빠한테 딱 붙어서
신랑이 잠들었는데도
한참을 옆에서
아빠를 뚫어지게 쳐다보더라구요.
아빠를 아는가봉가.
쌀미음 끝나면
찹쌀미음 해야한다던데요
찹쌀미음은
그냥 가루 살까 싶기도 하고
ㅎㅎㅎ
아니면 바로 양배추 미음으로
넘어가도 되나 싶기도 하고
그래요.
이유식이 참 신기하고 재밌는데
확실히 엄마 손이 한번 더 가네요.
얼른 커서
같이 앉아서 밥 먹는 날이
얼렁얼렁
오면 좋겠어요 :)
히히히
그래도
뭔가 했다는게
정말 뿌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