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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때문에

외출금지가 된지

26일 째.

저만 그런건 아니죠?

아가들 있는 엄마들은

대부분이 외출하시기 쉽지 않았을꺼에요.

그래서 오늘 제 친구들이

어려운 걸음을 했답니다.

ㅋㅋㅋ

메르스를 뚫고.

ㅋㅋㅋㅋ

오늘 우리집에 왔어요.

 

 

 

 

 

우리 주일이와

세블리.

경비실 게이트 문 벨 소리만으로

뛰어나가서

엘리베이터 앞에서 기다렸죠

오랜만에 봐서

얼마나 반갑던지요 :)

 

 

주일이도 많이 컸구요

우리 세블리도 많이 컸어요.

8개월이래요.!!!!

주일이는 10개월이긴 한데...

제가 키우는 속도 보다

친구 딸들은

진짜 빨리 크는 거 같아요.

 

둘이 은근 잘 통해요,

8개월인 세블리는.

힘으로나 눈치로나

주일이를 넘어섰어요.


 

같이 보고

또 같이 보고

아히히히히



 

 

세블리야

내가 뭐 찾아주께.

 


 

 

 

이거다.!

포스트 잇.

이게 쏘서 밑에 있었네,!!!!


 

 

 

세블리야 너도 볼래?

 

 


 

 


아니.

난 원숭이 가지고 놀래.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주일이 혼자

포스트 잇 다 빼서

입에 맛보고 다 던져 놨더라구요.


 

 

 

걸음마 보조기를

이제 진짜 잡고 잘 걷거든요

그거도 오늘 이모들한테 자랑 좀 하구요.!

오늘은.

오늘은.

키키키


 

 

 

 

도블리 엄마가

아가들 옷 사왔어요.

세블리도

주일이도

도블리도

이쁘게 입혀봤어요 :)

다들 다른 곳을 보구요,

 


 

 

엄마들이

다 만져주지만

주일아,

엄마는 사진을 찍어주겠다요!


 

 

 

세블리 엄마 폰을 만지는

주일이.!

 

 


 

 

얘들아

카메라를 보세요!



 

 

세블리는 뭔가 생각하구요.

주일이는 혼자 신났어요.

도블리는

이제 갓 백일이 지나서...

이 언니들이 뭘하나ㅋㅋㅋㅋㅋㅋ

눈만 깜빡깜빡하네요

 

 

 

 

아침부터 와서

점심 먹고

간식 먹고

저녁 먹고

갔어요.

 

신호등 하나 건너면 있는

설빙이지만.

ㅋㅋㅋ

퀵비 4000원 내고

배달 시켰어요.

대구통닭도 반반!

저는 끊임없이

주일이 입에 간식 넣어주면서 먹고

세블리 엄마는

세블리 업고

도블리 엄마는

도블리 뒤집는지 감시하면서

대화 할 시간도 없이

그냥 막 흡입했네요.

할 말도 많았는데

아기들이 있으니...

할 말은 하지도 못하고

각자 집으로 가서

결국엔 카톡으로 대화하게되네요.

ㅠㅠㅠ

7월에는

문화센터에 나갈 수 있을까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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